안녕하세요? 전안초등학교 4학년 1반입니다.
작년에 해보신 선생님들께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 내용이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다는 후기를 듣고 신청했는데 선정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교육 내용이 2022 개정교육과정 4학년 국어과 매체 단원과 도덕 과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 단원과 연계되어 있어 무척 유익하였습니다.
먼저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디지털 세상을 여행한다'는 컨셉으로 시작한 점이 좋았습니다. 여권이 있어 교육 활동을 마치면 진짜 도장을 찍어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요소가 되었구요. 푸른나무 재단이 설립된 이유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돕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카카 오이슬랜드라는 나라에서 발생한 다양한 범죄 상황을 살펴보고 어떤 디지털 범죄인지를 맞히면 미션에 성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주사위를 던져 함께 생각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라 집중이 잘 되었고, 학생들이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피아를 디지털 시민으로 바꾼다는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두 번째 활동으로 개인정보란 무엇인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수칙이 무엇인지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여행으로는 좋아요르웨이라는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건강한 온라인 정체성 찾기,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미션 '좋아요르웨이를 지켜라'는 디지털과 관련된 딜레마 상황에서 나의 선택은 무엇인지 입장을 쓰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생각이 바뀌었는지 토론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학생들이 실제로 겪을만한 구체적인 사례로 이야기를 해서 학생들이 상황에 몰입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어 텐트 모양으로 만들어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한 점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비밀의 상자' 안에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키링과 젤리가 있어 학생들이 가장 행복해 한 순간이었습니다.
디지털 세상을 지키는 활동 내내 선생님의 밝고 친절한 목소리에 학생들이 푹 빠진 시간이었습니다. 지도 선생님과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교육이 원만하게 이루어져 좋았구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학생들이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분별력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신청해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좋은 교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