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초 소양을 기르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 중 '디지털 시민의 특별한 비밀'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3학년이라서 잘 이해할까 걱정했는데 강사님이 자신의 실제 학창시절 예시를 말씀해주셔서 아이들이 한결 더 공감하며 수업을 들었어요.
여권과 워크북을 활용한 수업이 아이들에게 흥미 있게 다가왔고, 활동을 마칠 때마다 받는 도장에 완전 홀렸어요 ㅎ
'와이파이트국'을 방문해 사이버폭력의 종류에 대해 알고,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법한 일에 올바른 해결법 제시와 위로 또는 조언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인터네키스탄'에서 디지털 에티켓을 배우고, 모둠별 활동지를 통해 실제 사례 속에서 올바른 디지털 에티켓이 무엇인지 답하고 잘못된 사례에는 올바른 대처법을 답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야 비밀의 상자를 열 수 있다는 말에 처음부터 끝까지 초집중 모드로 즐겁게 활동했어요.
아이들 스스로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체득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