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초등학교 3학년은 세 명입니다.
와이파이트 초등학교의 친구들도 세 명이라서 각자의 표정을 지어보았습니다.
사진 속 친구들의 모습 중 누가 "먹방꿈나무", "장난이니까", "좋아요" 친구일까요?
우리반 학생들은 아직 개인 휴대폰은 없어서 카카오톡은 안 하지만, 유튜브와 친하답니다.
댓글을 달 때 "장난이니까" 친구처럼 하기 쉬운데, 이번 교육으로 댓글 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학년 데리고 디지털 윤리교육을 하기가 참 어려운데, 괴롭괴롭 바이러스, 위로위로 백신, 와이파이트 초등학교 등 친숙하고 알기 쉬운 단어가 나와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참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존중, 배려, 공감처럼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단어를 워크북 속 다양한 미션에서 반복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만든 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만들어진, 잘 다듬어진 콘텐츠로 알찬 2차시 교육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