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첫 만남부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서 1학년때부터 서로 싸우고 감정이 상해진 상태여서 많이 고민 되는 학급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자신의 마음 속 감정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과 함께 우리 마음 속에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고 그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차근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모둠 활동을 하면서 까만 벌레를 잡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면서 실천의지를 한 번 더 다진 것도 좋았습니다. 오늘의 배움을 되새기면서 행복한 학급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다음은 우리 반 아이들이 발표한 소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수빈: 공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강민: 화가 날 때 화해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서원: 비행기에 감정 스티커 붙이는 것이 재미있었다.
산: 감정 표현을 알게 되어 좋았다.
주아: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것 같았다.
준연: 마음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