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동초등학교 4학년 2반은 스마트창작부 동아리 활동을 통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인터넷 자료를 찾아 조사하거나 발표를 준비하는 수업이 많아 저작권 교육의 필요성을 늘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AI로 만든 것도, 남의 생각도 소중해요」 과정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습니다.
수업은 '디지털 세상을 여행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에게 여권을 나누어 주며 시작되었습니다. 첫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처음부터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느꼈고, 도입 단계부터 자연스럽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둠 활동과 개별 활동이 적절하게 이어져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게임을 하는 것처럼 미션을 해결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배우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라 80분이라는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벌써 끝나요?", "더 하고 싶어요!", "진짜 게임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흥미롭게 잘 짜여진 자료들의 수준이 높았으며 강사님의 진행 능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적절한 상호작용으로 끝까지 집중을 이끌어 주셨고, 밝고 또렷한 목소리와 전달력 있는 설명 덕분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저작권, 지적재산권, AI 창작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며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잇는 다양한 일에 대해 알아보고, AI가 만든 결과물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창작물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자료를 자주 활용하고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많이 하는 우리 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었으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저작권 윤리와 지적재산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를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중심의 AI·저작권 교육이 계속 운영된다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