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학기에 저희 학교에서 푸른나무재단에서 실시하는 "위헬프 체험연극"-학교폭력예방 뮤지컬을 관람하며 학교폭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실천을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번 2학기에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에서 실시하는 5학년 사이버폭력 예방프로그램인 "디지털 세상의 수중한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다시 한번 좋은 교육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디지털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여권과 워크북을 가지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저희반 아이들의 흥미와 기대가 높았고 아이들이 사이버폭력대처방법과 공감, 존중, 배려, 아름다운 말이라는 디지털 에티켓도 마음에 새겨가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학교나 일상생활에서도 잘 실천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되는 교육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고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아낌없이 칭찬해주시니 늘 얌전하고 조용하던 저희반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져 즐거운 수업시간이 되었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들이 휴대전화로 다양하게 문제를 일으키는 요즘 오늘 수업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되고 오늘 배운 내용을 꾸준히 실천해가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