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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학교교육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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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2024-10-14

학교
  • 양벌초등학교
교육일시
  • 20241014 13:00
학급
  • 5학년학년  5반반
참여자
  • 23명   
제목
  •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준 사디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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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디지털 여행으로 초대받은 저희 반 23명은 수업의 시작부터 어떤 내용으로 수업을 해주실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강사 선생님께서 여권과 워크북을 나누어 주실 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들떠 있음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밀의 상자”를 보여주시고 살짝 설명해 주셨을 때는 아이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답니다.

1교시 “디지털 세상 비밀의 시작”인 사이버 폭력을 설명해 주실 때에는, 본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이 나왔을 때는 이미 알고 있음을 뿌듯해하기도 하였답니다. 그중에서도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에서는 본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다고 표현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강사님의 설명에 온전히 집중하여 열심히 듣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실례를 들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니 아이들이 이해하고 몰입하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워크북에 나와 있는 본문 내용을 같이 읽으며 중요 내용을 정리하였고,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해 보면서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2교시 활동 위주의 수업에서는 기자가 되어 세상의 뉴스를 정리하고 보고 하는 활동에 흥미를 느끼며 참여하였고, 3가지 뉴스 중 자신이 선택하여 더 생각해 보는 활동에서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 실천 대안을 다양하게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 번째 미션에서 디지털 에티켓을 적어볼 때는 각자 손 모양을 가지고 앞으로 꼭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미션 후 여권에 도장을 받을 때는, 도장 소리가 맑다면서 여권에 찍힌 도장을 좋아했고, 비밀의 상자에서 선물이 나타날 때마다, 박수와 큰 기쁨의 웃음을 한껏 보였습니다. 수업 후에 강사님의 싸인도 받는 친구들이 있었고, 저마다 선물의 귀엽고 마음에 든다면서 아주 행복해했습니다.

제가 수업을 참여해 보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장난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무시하기도 하고, 스스로 방관자이면서도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던 모습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들으려 하지 않았던 순간을 새롭게 깨닫고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수업을 준비하여 주시고 여러 학교에 알려주심에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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