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변화에 따라 학교폭력의 양상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활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상의 학교폭력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한 이번 교육은 사이버폭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예방법과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저와 저희 반 아이들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에서 얻은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디세 전문강사(가이드)와 함께 디지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진행한다는 세계관이 좋았습니다. 여권과 워크북이라는 보조자료를 활용하니 아이들이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디지털 나라를 여행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으며, 미션을 수행하여 비밀의 상자를 연다는 재미있는 스토리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준비해주신 교재의 구성이 탄탄했습니다. 뉴스를 읽으며 비판적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었고, 기사 속 인물이 되어 생각해보며 공감적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활동이었던 ‘디지털 에티켓 수칙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관점을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사디세 수업은 새롭게 개정된 2022 교육 비전인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시민’을 길러내는 수업이었습니다. 2차시 수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삶 속에서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고, 올바른 인터넷 이용수칙을 배워 에티켓을 지키는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나게 도와주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저희 반 아이들(옹심이들)의 간단한 수업 소감입니다 ^^
옹심이1: 디지털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옹심이2: 사이좋은 디지털 프렌즈가 너무 귀여워서 공부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옹심이3: 디지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