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80분의 수업은 매우 짜임새있게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사이버 폭력의 종류와 예방 수칙을 알고, 디지털 에티켓 규칙을 모둠원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다짐을 발표하는 순서로 구성되었습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시로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여권 형태로 되어 있는 워크북과 귀여운 캐릭터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워크북의 구성도 알차고 좋았습니다.
모둠원과 함께 디지털 에티켓 수칙을 만들어보는 활동에서 학생 스스로 지켜야할 수칙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포스터로 만듦으로써 앞으로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