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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창체 시간을 이용해서 정보통신윤리교육이나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을 종종 한다. 히지만 매년 반복되는 교육인 만큼 6학년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심화된 내용을 알려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이번 사•디•세 교육을 통해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보물 상자와 여권, 워크북 등과 같이 실물 교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7가지 요소 중 크게 4가지를 중심적으로 배웠다.
- 분별력 : 디지털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아내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
- 개인정보 보호 : 나에 대해 알 수 있거나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정보의 보호!
- 온라인 정체성 : 디지털 세상에서 가지는 나의 모습 자각과 인식!
- 저작권 : 글, 음악, 사진, 그림 등을 만든 사람이 주인이 될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는 능력!
순으로 강사님께서 준비하신 피피티 자료와 워크북을 연계하여 각 사례별로 어떤 점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위 4가지 요소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sns 게시글 만들기 활동을 모둠별로 진행하여 배운 내용을 정리하였다.(후속 활동으로 반응 남기기, 디지털 시민 인증서 및 선서 등으로 마무리까지 알찼다!)
보통 외부 교육은 대체로 강의식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사•디•세 교육은 학생 활동 중심, 학생 참여 중심으로 이루어져 아이들도 더 집중해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그립톡 쿠폰, 사•디•세 열쇠 고리, 간식(젤리)까지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어 반응이 뜨거웠다. 2학기에도 또는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