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 신청했던 디지털 시민 교육 수업이 오늘 있었습니다.
그간 비슷한 외부 강의를 많이 신청하고 참관도 해보았는데, 오늘처럼 완벽하고 깔끔하고 유익한 수업은 처음이었습니다.
강사님의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수업 능력, 수업 내용 모두 다 완벽했습니다.

너무 유익한 내용을 아이들이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워크북과 여권 책을 이용한 것도 좋았습니다.
비밀상자를 이용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고, 계속 독려해주시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반이 29명이라 조금 많았음에도, 아이들이 경청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베테랑 넘치는 모습으로 수업을 이끄셨습니다.
두 달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점점 '배려', '존중', '아름다운 말'. '공감'을 잘 지키지 못할 때쯤 딱 이 수업을 받고 나니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너무 만족합니다.

마지막에 아이들이 모두 활동을 끝내고 비밀상자를 열어 키링과 하리보를 하나씩 챙겨주셨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한 기념품도 주셔서 기념품을 계속 보면서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1~6학년 내용이 전부 다르다고 하셨는데 정말 마음같아서는 1~6학년 내내 쭉 이 수업을 듣게 해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네요ㅠㅠ

내년에도 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이유*
1. 강사님이 베테랑이시라 수업이 너무 원활하게 이루어짐
2. 수업 컨텐츠가 완벽함
3. 워크북, 여권, 비밀의 상자 등 교구나 교재가 재밌음
4. 아이들이 참여할 부분이 많음
5. 아이들이 재밌게 디지털 에티켓을 배울 수 있음
6.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은품까지!

왜 안 해....?! 안 할 이유가 1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