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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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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2024-06-18

학교
  • 산양초등학교
교육일시
  • 20240617 0900
학급
  • 6학년  2반
참여자
  • 24명  김신원 
제목
  • 사이버 공간에서의 우리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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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

신청한 후부터 오매불망 기다려 온 사.디.세 수업이 코앞으로 다가온 6월!

수업 날짜가 되기 며칠 전부터 문자 메시지와 전화 연락으로 담임교사와 소통하고, 수업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이나 수업에 필요한 물건을 점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수업을 해 주기 위한 푸른나무재단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푸른나무재단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점차 디지털화 되어 가는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에티켓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이 수업을 준비해 주신 곳이 푸른나무재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수업이 디지털 세상에서의 학교 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업 내용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온라인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이 자연스러워지는 미래 세대의 아이들에게 정말 의미 있고 유익한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 중]

목소리마저 너무 좋은 선생님께서 유쾌하고 다정한 태도로 아이들의 수업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고, 어려운 단어는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선생님이 의도하신 수업의 방향에 따라 천천히 배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이버 폭력을 정의하고, 사이버 공간에서는 오프라인 공간보다 방관이 일어나기 쉬우며, 가해자와 피해자가 쉽게 바뀌는 등 사이버 폭력의 특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유익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보다 쉽게 방관자가 된다는 것은 생각지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나와 타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을 지나치는 내 모습이 방관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고개를 끄덕거리며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프라인 공간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의 방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교실에서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뉴스 형식으로 쓴 글을 읽으며,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례를 바탕으로 사이버 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유익했습니다. 사이버 폭력에 대해 교사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학생들이 읽고 고민하며 해당 유형의 폭력이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그 속에서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르게 행동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 후]

여권이라는 작은 소품이 더해진 것만으로 아이들이 수업 내용에 더 큰 흥미를 느끼며 참여하는 것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수업이었고, 적절한 소품과 활동지, 적절한 시간 분배 등 초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좋은 수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푸른나무재단의 디지털 에티켓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댓글리스트
작성자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작성일시2024-06-18 14:07:01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찾아가는 학교교육의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주신 후기를 읽으니 교육을 준비한 입장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더욱 좋은 교육을 제공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학생들도 교육에서 배운 내용 잊지않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돕기를 원하신다면?
[푸른나무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비폭력 지지서명]을 남겨주세요!
(링크▶https://han.gl/EQvyX)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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