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원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디지털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만 떠난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미래 과학이 엄청 발달한 디지털 세상, 스마트 기기로 사람들의 생활은 어마어마하게 편리해졌지만, 큰 문제로 무시무시한 위험에 빠져버렸습니다.
우리 갈원 1~2학년 어린이들은 선생님, 친구와 함께 디지털 세상. 무시무시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먼저 위로위로 백신을 만들기 위해 와이파트국으로 떠났습니다. 와이파트국 사람들은 괴롭괴롭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나쁜 사람들로 인해 얼음인간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 친구들과 힘을 모아 위로위로 백신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괴롭괴롭 바이러스가 사이버폭력이라는 것을 알았습다. 사이버 언어폭력과 스토킹, 개인정보유출, 따돌림 등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만들기 위한 예방 수칙과 대처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위로위로 백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인 여러가지 다양한 감정도 알아보았고, 감정 표현 활동도 해 보았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도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고 사이버 폭력을 하는 친구, 형, 누나들을 보면 '하지마'라고 이야기 할 것입ㄴ니다."라고 다짐도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와이파트국으로의 여행과 문제 해결을 완료하고 여권에 도장을 시원하게 '쾅' 찍었습니다.
다음 나라는 인터네키스탄이라는 나라였습니다. 인터네키스탄도 큰 위험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리아 초등학교에 슈퍼 영웅을 함께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디지털 슈퍼 영웅을 생각하고 공유했습니다. 친구를 공감하고 배려하는 필살기를 가진 슈퍼영웅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슈퍼 영웅은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며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시민의 약속을 떠올렸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시민 선언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인터네키스탄 키보드리아 초등학교의 슈퍼 영웅이 탄생했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습니다. 여권에 인터네키스탄 도장을 '콩'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갈원 1~2학년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지켜야할 약속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짐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니 학생들의 참여도도 매우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시고 활동을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역량도 매우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신 점 매우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교육 활동에 다시 학생들과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