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와이파이트국과 인터네키스탄국을 여행하며 사이버폭력으로 인해 생긴 괴롭괴롭 바이러스를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퇴치하는 형식입니다. 실감나는 여권과 도장, 스토리로 아이들이 수업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물론,흥미롭기만 하면 안되는 일!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예방 수칙과 대처법을 학습하고 각각의 딜레마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고민해봅니다. 또한 디지털 에티켓을 배우고 사연 속에서 이를 지키지 못한 학생은 누구인지 토론하며 사고의 깊이를 확장합니다.
2차시동안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들을 꽉꽉 채워서, 수업해주시며 스티커 붙이기, 영상 시청, 함께 읽기, 글로 쓰기, 토론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들로 아이들의 집중력까지 꽉 잡고 가는 알찬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