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급에서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교육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디지털 시민 교육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세상을 지켜라!’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리터러시,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정체성, 저작권과 관련된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카카오 이슬랜드를 지켜라!」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강사님이 제시한 온라인 위험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어떤 정보가 위험한지, 개인정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세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태도와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활동은 「좋아요르웨이를 지켜라!」 미션 수행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온라인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건강한 온라인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동시에 저작권의 개념과 책임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의 생생한 사례 설명과 흥미로운 미션 활동 덕분에, 저작권이 우리 생활 속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앞으로는 친구 그림도 허락받고 쓸래요.”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두 차시 모두 아이들이 몰입도 높게 참여하며 즐겁게 수업에 임했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 “ 너무 너무 재미있는 수업이에요!”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강사님들의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이 인상깊었습니다. 아이들을 이끌어나가는 태도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주목하게되는 정말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시민 교육이 계속 이어져, 학생들이 더욱 주체적이고 바르게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