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4교시에 민은미 강사님께서 오셔서 디지털 시민교육을 해주셨어요.
강사님은 제가 지금까지 봐온 강사님들 중에서도 정말 탁월한 분이셨어요. 특히,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갖고 온몸을 활용해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가장 먼저 푸른나무재단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늘 교육의 목적은 가장 먼저 제시해주면서 학생들에게 목표점을 보여주시는 점이 참 좋았어요.
수업 내용은 크게 4가지가 핵심 내용이었어요. 1.분별력 2.개인정보 보호 3.건강한 온라인 정체성 4.저작권 확인하기
핵심 4가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시니 단순하면서도 힘이 있는 수업이 됐어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2가지 미션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부분도 좋았어요. (최종적으로 미션을 다 성공해서 비밀의 상자도 열었어요!)
여하튼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